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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7-30 15:28:35] 리딩證, 첫 후순위채 61% 미달..116억 모집 그쳐

[이데일리 김재은 기자] 리딩투자증권이 첫 발행을 시도한 후순위채권이 대거 미달됐다. 당초 계획했던 300억원가운데 116억원을 모집하는데 그쳤다.

30일 증권업계와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6~28일까지 300억원 규모의 만기 5년 리딩투자증권 후순위채 1-1회, 1-2회 청약을 마감한 결과 청약금은 총 116억1000만원에 그쳤다.

변동금리(CD 91일물+4%포인트)로 100억원 발행 예정이었던 1-1회의 최종경쟁률은 0.0838대 1, 고정금리(7.9%)로 200억원 발행예정이었던 1-2회는 0.5386대 1을 기록했다. 즉, 1-1회의 실권율은 91.62%에 달했고, 1-2회의 실권율은 46.14%로 각각 8억3800만원, 107억7200만원을 모집했다.

이번 청약은 리딩투자증권을 비롯해 대신증권, 교보증권, 현대증권, 신한금융투자증권에서 `모집주선` 형태로 이뤄졌다.

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"자금이 필요해 후순위채를 발행한 게 아니라 주주 등의 수요가 있어서 발행한 것"이라며 "현재 청약이 들어온 금액에 대해서만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"이라고 밝혔다.

리딩투자증권은 이번에 모집된 116억여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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